“친절·안전 기사 뽑아요”
광주 서구, 12월 18일까지
2023년 01월 25일(수) 19:30
광주시 서구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기사를 대상으로 시민 평가를 진행해 친절·안전 기사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 내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1087여대, 개인택시 1039대가 평가 대상이며, 평가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다.

시민들은 버스, 택시 차량 내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친절·안전 기사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7월·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높은 점수를 받은 기사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3명에게 50만원씩, 장려상 5명에게 30만원씩, 격려상 1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 최우수 친절·안전 기사에게는 구청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며 “승객과 기사 모두 만족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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