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 보육 대체교사 고용 보장 촉구
2023년 01월 03일(화) 19:30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3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 대체교사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보육 대체교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휴가를 사용하는 등의 경우에 어린이집에 파견된다.

단체는 “대체교사들은 1년 기간제로 채용돼 최대 2년까지만 고용이 보장되는 단기계약직으로 10여년째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체교사 85명 중 2월 초 44명, 3월 말 18명 등 약 60여 명의 대량 해고가 올해 상반기 예고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광주시가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탁기관 변경시 대체교사의 고용을 승계하고 수탁기관의 운영기관과 대체교사의 고용기간을 동일하게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광주시는 고용문제는 수탁기관이 알아서 하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강기정 시장 또한 면담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시장이 바뀌고 수탁기관이 바뀌어도 광주시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보육 대체교사 고용안정에 대한 결정을 책임 회피 폭탄 돌리기식으로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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