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이 주는 감동’ 김종경 개인전
자연의 감동과 환희
25일까지 드영미술관
2022년 12월 18일(일) 19:45
‘자연의 감동과 환희’
김종경 작가 개인전이 오는 25일까지 무등산 자락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에서 열린다.

‘자연의 감동과 환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산, 강, 나무, 들꽃 등 자연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기운을 화폭에 풀어냈다.

작가는 자연의 형상에서 오는 생명의 기운을 색의 분출과 번짐, 역동적인 선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그는 전통분채안료, 대리석, 금강사 등 재료의 특수성을 통해 작품에 새로운 기운을 부여하며 현대 한국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나간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통미술의 방향성을 모색해 본 이번 전시가 “죽음과 생명, 고요함과 시끄러움 등 자연이 지닌 양면성을 살핌과 동시에 자연과 우리의 삶 사이의 연관성이 회화적으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중앙대 회화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부 한국화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도남갤러리 관장, (사)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 회원, (사)한국화 진흥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 선묵회원, 예맥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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