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락으로 마무리 하는 한 해…광주시립창극단 송년 국악한마당
판소리·민요·타악협주곡 등 다채
10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0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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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창극단이 보유한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창극단의 수시공연 ‘송년 국악한마당’이 10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와 남도민요, 한국 무용, 판굿 등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비롯해 타악 협주곡, 판소리에 창작 무용을 곁들인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창극단은 창극단 기악부와 타악부의 타악 협주곡 ‘매사냥’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해당 곡은 하늘을 활개하는 매와 사냥꾼들의 긴장감을 사물악기의 다채로운 장단 변화와 기악기의 역동적 연주로 표현했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소리꾼의 소리와 기악 반주에 맞춰 창작 무용을 선보인다.
또 ‘육자배기와 흥타령’, ‘지경다짐과 액맥이 타령’ 등의 남도민요를 무대에 올리고 ‘입춤소고’, ‘쑥대머리’,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판국과 연희 놀이’ 등 소고 춤과 국악가요 등을 펼친다.
또 김규형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의 소리북 장단과 함께 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인 김소영 명창의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창극단의 수시공연 ‘송년 국악한마당’이 10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와 남도민요, 한국 무용, 판굿 등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비롯해 타악 협주곡, 판소리에 창작 무용을 곁들인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소리꾼의 소리와 기악 반주에 맞춰 창작 무용을 선보인다.
또 ‘육자배기와 흥타령’, ‘지경다짐과 액맥이 타령’ 등의 남도민요를 무대에 올리고 ‘입춤소고’, ‘쑥대머리’,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판국과 연희 놀이’ 등 소고 춤과 국악가요 등을 펼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