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식 시인 5번째 가곡 발표회 ‘빛의 소리를 듣다’
16일 금호아트홀
작곡가 7명 참여
‘구절초에게’ 등 20곡
작곡가 7명 참여
‘구절초에게’ 등 20곡
![]() 임원식 시인 네번째 가곡 발표회 당시 사진 |
시를 흥얼거리기 좋은 계절, 구절 하나하나에 음을 실어 노래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임원식 시인의 가곡 발표회 ‘빛의 소리를 듣다’가 1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임 시인의 다섯번째 가곡 발표회로 2부로 나뉘어 총 2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 시인은 (사)한국예총광주광역시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시인협회 회원,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 ‘사랑이 오는 시간’ 등 18권을 펴내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과 함께 문학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녹조 근정 훈장, 국민훈장 동백장, 광주문학상과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했다.
‘원래 음악은 시적이고 시는 음악적’이라고 운을 뗀 임 시인은 이번 무대를 시적 영혼과 작곡가의 음악적 넋, 음악가들의 마음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장이라고 소개했다.
작곡에는 강현우, 김소정, 김성훈, 김준석, 김진선, 박지영, 황성호 등 7명의 작곡가가 참여했다.
1부에서 노래하는 ‘구절초에게’와 ‘눈꽃 세상’은 김성훈이 작곡을 맡았다. 이어 펼쳐지는 ‘자유의 숲’과 ‘길’, ‘민들레 날다’에는 박지영이 참여해 시에 음을 입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빛의 소리를 듣다’와 ‘우주의 이슬방울’에 김소정이, ‘맨발로 걷다’와 ‘기도하는 나무’에 황성호가 함께했다. 강현우는 ‘꽃길’과 ‘바람이 머무는 자리’를, 김진선이 ‘당신의 텃밭’과 ‘복사골 배밭에서’를 작곡했다.
무대에는 바리톤 조재경과 손승범, 테너 김백호와 소프라노 김미옥과 김선희, 유형민이 오른다. 반주에는 현재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권현, 이탈리아 로마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지현이 참여한다.
전석초대.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임원식 시인의 가곡 발표회 ‘빛의 소리를 듣다’가 1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임 시인의 다섯번째 가곡 발표회로 2부로 나뉘어 총 2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 시인은 (사)한국예총광주광역시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시인협회 회원,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 ‘사랑이 오는 시간’ 등 18권을 펴내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과 함께 문학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녹조 근정 훈장, 국민훈장 동백장, 광주문학상과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했다.
![]() 임원식 시인 |
작곡에는 강현우, 김소정, 김성훈, 김준석, 김진선, 박지영, 황성호 등 7명의 작곡가가 참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빛의 소리를 듣다’와 ‘우주의 이슬방울’에 김소정이, ‘맨발로 걷다’와 ‘기도하는 나무’에 황성호가 함께했다. 강현우는 ‘꽃길’과 ‘바람이 머무는 자리’를, 김진선이 ‘당신의 텃밭’과 ‘복사골 배밭에서’를 작곡했다.
무대에는 바리톤 조재경과 손승범, 테너 김백호와 소프라노 김미옥과 김선희, 유형민이 오른다. 반주에는 현재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권현, 이탈리아 로마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지현이 참여한다.
전석초대.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