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느끼는 인문지행 ‘인문주간22’
26~29일 중현 스님 등
![]() 중현 스님 |
‘빛고을 그림 이야기’, ‘명상을 통한 힐링, 중현 스님’, ‘시민 사롱의 인문향연’….
깊어가는 가을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문지행이 진행하는 ‘인문주간22-빛고을 시민살롱’이 그것. 이번 행사는 민주인권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문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먼저 빛고을 모습을 캔버스에 담은 그림동아리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남구 양촌길 1)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빛고을 풍경을 시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별 스케치 활동으로 담아내고 그 결과물을 시들과 공유하는 전시회다.
또한 26일 수요일에는 인문살롱 ‘명상을 통한 힐링’(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이 펼쳐진다. 강사는 중현 증심사 주지로 위로와 공감, 치유를 키워드로 명상에 대해 들려준다.
또 다른 인문향연은 오는 29일(오후 1시 30분)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1부는 심옥숙 박사가 진행하는 인문독서&그림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열린다.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인문 동아리를 육성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2부는 전문 연주자들의 4첼로 연주회로 김기용, 나인국, 김한솔, 주윤아 네 명의 첼리스트가 하모니를 이룬다.
인문학 강연은 이리스 브로제(홍익대 독문과 교수)의 ‘시 향기 가득한 가을 한나절’ 브로제 교수의 한국시 낭송과 외국인으로서 즐겨 낭송하는 한국시의 특별함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덧붙여 시민들과 함께 인생시 낭송을 이어간다.
마지막 3부는 한종면(기타), 김이곤(장고), 김수진(바이올린)으로 구성된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회로 시작된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명사 초대석의 손님으로 나서 ‘다큐멘터리가 들어올린 연꽃 한 송이’를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이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깊어가는 가을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문지행이 진행하는 ‘인문주간22-빛고을 시민살롱’이 그것. 이번 행사는 민주인권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문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 진모영 감독 |
또 다른 인문향연은 오는 29일(오후 1시 30분)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2부는 전문 연주자들의 4첼로 연주회로 김기용, 나인국, 김한솔, 주윤아 네 명의 첼리스트가 하모니를 이룬다.
인문학 강연은 이리스 브로제(홍익대 독문과 교수)의 ‘시 향기 가득한 가을 한나절’ 브로제 교수의 한국시 낭송과 외국인으로서 즐겨 낭송하는 한국시의 특별함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덧붙여 시민들과 함께 인생시 낭송을 이어간다.
마지막 3부는 한종면(기타), 김이곤(장고), 김수진(바이올린)으로 구성된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회로 시작된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명사 초대석의 손님으로 나서 ‘다큐멘터리가 들어올린 연꽃 한 송이’를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이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