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서화연구 심포지엄...호남진흥원 20일 광주박물관서
2022년 10월 12일(수) 18:00
호남 서화는 예향을 대변하는 호남의 전통문화로 인식될 만큼 중요한 분야였다. 호남 서화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뜻 깊은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는 20일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남의 전통 문화의 사회적 확산과 공유뿐 아니라 활용방안 등을 다양하게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2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이선옥<사진> 의재박물관장이 ‘호남서화 연구의 현황과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박해훈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호남의 전통회화전시와 과제’를, 유지복 전주대 연구교수는 ‘호남 서에의 연구현황과 현황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문동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관, 박수홍 영암군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성인근 경기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천득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호남 미술 문화의 원류와 가치를 제고하고 호남서화 연구의 방향 설정 등을 토대로 호남문화자산을 마련하고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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