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는 오는 10월14일부터 3일간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 라는 주제로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목포항구축제”가 진행된다.
목포는 1897년 개항하여 교역,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대항, 6대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전국 각지의 해양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이러한 해양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해양문화를 보존함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흥의 정취를 나누는 것이다.
다양한 행사가 축제 내내 진행되는데 먼저 축제 개막일 전날인 13일에 저녁19시에 전야제 형태로 “난영가요제”가 진행된다. 초청가수로는 홍진영, 박상철, 한혜진, 금잔디, 진시몬, 박구윤 등이 출연한다.
주요 행사 구성을 보면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 축하방송(헬로콘서트, 바다콘서트). 청년하이볼 페스티벌, 청년파시 디스코파티, 파시나이트쇼, 각종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시립예술단 아트페어, EDM 페스티벌, 목포뮤직플레이 TOP5, 헬로콘서트, 폐막 축하쇼 ‘목포바다콘서트’ 등이 진행되고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문화한마당 「Dream Hi」 콘서트,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등이 있다.
그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시경매 체험, 조선통신사선 역사여행, 오션뷰 구이터, 바다캔들 만들기, 해맑은호 낭만요트 승선 체험, 해양레포츠 체험(카누,카약,수상자전거)이 부대 프로그램으로 청년하이볼 페스티벌, 목포 갈치낚시 행사, 글로벌 푸드존, 쇼미더9미, 도깨비시장이 열린다.
일자별로 다양한 행사, 체험, 전시 프로그램은 목포항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축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서 매주 진행되는 중요 축제 관련 기사게재, 금주에 진행되는 전국 모든 축제일정을 요약한 “팔도축제”를 게재하여서 지방 축제의 홍보와 더불어 직접적인 축제 관광객 모객을 통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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