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감소 전남, 의전원 도입해야”
김원이 민주당 의원 국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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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인 전남에 근무를 원하는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로 편입된 의료인이 지난 2008년 1962명에서 올해 1048명으로 914명(46.6%)감소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의사 수는 동기간 1278명에서 511명으로 767명(60%) 줄었다.
공중보건의는 의사가 군복무 대신 시·군 보건소 등에서 36개월간 근무하는 병역제도다.
전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사 1732명, 치과의사 637명, 한의사 1020명으로 총 3389명이다. 지난 2018년 2002명에 비해 270명(13.5%) 줄은 것 이다.
특히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지난 2018년 643명에서 올해 612명까지 감소했다. 반면 광주지역에서는 2018년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전남 등 의료취약지원의 보건의 감소 원인으로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등 제도 변화를 꼽았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불균형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로 편입된 의료인이 지난 2008년 1962명에서 올해 1048명으로 914명(46.6%)감소 한 것으로 조사됐다. .
공중보건의는 의사가 군복무 대신 시·군 보건소 등에서 36개월간 근무하는 병역제도다.
전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의사 1732명, 치과의사 637명, 한의사 1020명으로 총 3389명이다. 지난 2018년 2002명에 비해 270명(13.5%) 줄은 것 이다.
특히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지난 2018년 643명에서 올해 612명까지 감소했다. 반면 광주지역에서는 2018년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전남 등 의료취약지원의 보건의 감소 원인으로 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등 제도 변화를 꼽았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불균형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