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고교생 AI 기반 영어 무료 수강
광주교육청-LG CNS 업무협약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윤미정 LG CNS 상무 등이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교육 서비스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광주지역 중·고교생들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2일 LG CNS(대표 김영섭)와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고등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광주 초등학생들은 EBS프로그램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했으나 중·고교생 프로그램은 없었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LG CNS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 AI튜터 미션 잉글리시를 이달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튜터 미션 잉글리시 앱은 학생들이 공항, 식당 등 상황별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다.
교사들도 스피킹 클래스 플랫폼에 탑재된 7개 출판사(천재교육 등)의 교과서 콘텐츠를 사용해 수업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인공지능 기반 학습콘텐츠를 활용해 개인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라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으로 전환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2일 LG CNS(대표 김영섭)와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고등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광주 초등학생들은 EBS프로그램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했으나 중·고교생 프로그램은 없었다.
교사들도 스피킹 클래스 플랫폼에 탑재된 7개 출판사(천재교육 등)의 교과서 콘텐츠를 사용해 수업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