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22일∼9월 8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도축장의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도축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도축장에 도입한 신속검사 장비를 활용, 현장에서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를 한다. 식육 미생물검사와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20년 44마리, 2021년 48마리였으며 추석 명절 특별대책기간에는 각각 56마리·63마리로 평소보다 27%, 31%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평상시 도축물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정 내 육류소비의 증가와 축산물 택배 등의 증가로 오히려 도축 물량이 소폭 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도축장의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도축검사를 진행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20년 44마리, 2021년 48마리였으며 추석 명절 특별대책기간에는 각각 56마리·63마리로 평소보다 27%, 31%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평상시 도축물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정 내 육류소비의 증가와 축산물 택배 등의 증가로 오히려 도축 물량이 소폭 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