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단체장 평가 김영록 전남지사 1위
리얼미터 조사…강기정 시장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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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첫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응답 도민의 71.5%로부터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70%를 넘어서 민선 7기에 이어 꾸준히 도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6.8%로 6위에 올랐다. 경북 이철우 지사(63.5%), 김두겸 울산시장(59.8%), 김관영 전북지사(59.3%), 김동연 경기지사(58.8%) 등이 김 지사의 뒤를 이었다.
7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3.1%, 부정평가는 31.3%로 집계됐다. 15위 이장우 대전시장(44.4%), 16위 유정복 인천시장(42.9%), 17위 최민호 세종시장(42.2%) 등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59.3%로 1위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8.8%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45.6%로 12위에 그쳐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48.3%)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서울이 7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72.2%), 제주(67.4%), 전남(67.3%)이 뒤를 이었다. 광주는 49.7%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59.3%로 1위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8.8%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45.6%로 12위에 그쳐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48.3%)에도 미치지 못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