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호응’
이용자 97% “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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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73명 중 6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가사서비스가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한부모 가사지원 사업은 나홀로 가족의 생계 유지를 위해 일을 하면서 집안일과 육아까지 책임져야하는 한부모가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지난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 100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한부모가 취업 또는 학업중이거나, 질병·장애가 있는 가정이다.
민간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5000원 이내)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중 1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남구 가족센터(070-4204-6314)에서 받고 있다.
임영희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혼자서 직장 일과 육아와 가사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한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첫 지원정책으로, 가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가사서비스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73명 중 6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가사서비스가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한부모가 취업 또는 학업중이거나, 질병·장애가 있는 가정이다.
민간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5000원 이내)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중 1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임영희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혼자서 직장 일과 육아와 가사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한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첫 지원정책으로, 가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가사서비스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