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 정상 도전
22일 경희대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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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야구부(감독 고천주·사진)가 전국대학야구 정상에 도전한다.
송원대는 22일 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제7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을 벌인다.
지난 1일 시작된 대회에서 송원대는 구미대, 부산과학기술대, 조선이공대, 용인예술과학대, 제주국제대와 함께 D조에서 16강에 도전했다.
5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송원대는 ‘다크호스’ 경일대를 6-3으로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인하대와 8강 승부에서는 11-4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송원대는 준결승에서 만난 성균관대를 12-4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상대는 경희대다.
송원대는 투·타의 밸런스로 우승에 도전한다.
투수 정현수가 20.1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을 수확했고, 윤성보는 10이닝을 1.80의 평균자책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최민준, 안환수, 박성언, 박준서, 김동휘, 김준겸이 ‘3할 타자’로 눈길을 끌고 있고, 특히 포수 김준겸은 2개의 홈런도 기록하고 있다.
송원대 고천주 감독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과 많은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의 투지,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지도가 조화를 이루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학교, 선수, 코칭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쟁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송원대는 22일 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제7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을 벌인다.
지난 1일 시작된 대회에서 송원대는 구미대, 부산과학기술대, 조선이공대, 용인예술과학대, 제주국제대와 함께 D조에서 16강에 도전했다.
송원대는 투·타의 밸런스로 우승에 도전한다.
투수 정현수가 20.1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을 수확했고, 윤성보는 10이닝을 1.80의 평균자책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최민준, 안환수, 박성언, 박준서, 김동휘, 김준겸이 ‘3할 타자’로 눈길을 끌고 있고, 특히 포수 김준겸은 2개의 홈런도 기록하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