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캡틴 안영규, K리그2 27R 베스트11
안양전 수적 열세에도 무승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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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캡틴’ 안영규<사진>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안영규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안영규는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무실점 경기를 이끌면서 0-0 무승부를 연출했다.
이날 광주는 전반 42분 김종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영규를 중심으로 방어에 나서 승점 1점을 보탰다.
광주가 위기 속에서 무승부는 기록했지만 2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전 3-1승리로 격차를 8점 차로 좁혔다.
27라운드 MVP는 1골 1도움으로 대전의 승리를 이끈 레안드로의 차지가 됐다.
이날 대전은 배준호의 선제골에 이어 윌리안과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4골이 나온 이 경기가 베스트 매치가 됐고, 대전은 베스트팀이 됐다.
한편 광주는 휴식 라운드를 보낸 뒤 오는 2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를 통해서 ‘1위 독주’를 위한 승점 사냥을 이어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안영규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안영규는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무실점 경기를 이끌면서 0-0 무승부를 연출했다.
이날 광주는 전반 42분 김종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영규를 중심으로 방어에 나서 승점 1점을 보탰다.
27라운드 MVP는 1골 1도움으로 대전의 승리를 이끈 레안드로의 차지가 됐다.
이날 대전은 배준호의 선제골에 이어 윌리안과 레안드로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4골이 나온 이 경기가 베스트 매치가 됐고, 대전은 베스트팀이 됐다.
한편 광주는 휴식 라운드를 보낸 뒤 오는 2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를 통해서 ‘1위 독주’를 위한 승점 사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