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00원 행복택시’ 전용카드 사용 시작
월 4회 이용, 매달 자동 충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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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이용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 전용카드 사용을 시작했다.
장성군이 운영 중인 100원 행복택시는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이 600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100원만 내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로 갈 수 있다.
52개 마을 1145명이 100원 행복택시의 혜택을 받는다. 소요되는 예산은 국도비 포함 2억 3000만원 규모다.
장성군은 기존에는 종이 이용권을 사용했지만, 주민과 택시 종사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용카드는 월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1일에 자동 충전된다. 기존에 배부됐던 종이 이용권은 사용할 수 없다.
본인 명의의 전용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해서는 안 되며, 분실 시에는 수수료 4000원을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노약자, 장애주민 등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장성군이 운영 중인 100원 행복택시는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이 600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100원만 내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로 갈 수 있다.
52개 마을 1145명이 100원 행복택시의 혜택을 받는다. 소요되는 예산은 국도비 포함 2억 3000만원 규모다.
전용카드는 월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1일에 자동 충전된다. 기존에 배부됐던 종이 이용권은 사용할 수 없다.
본인 명의의 전용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해서는 안 되며, 분실 시에는 수수료 4000원을 내고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노약자, 장애주민 등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