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위기 극복 ‘민생경제대책본부’ 가동
시·경제단체 등 참여…민·관 합동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 8일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 1차 회의. <광주시 제공> |
광주 지방자치단체, 경제 단체·기관들이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민생경제 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광주 민생경제 대책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추진 상황, 대책본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대책본부에는 광주시,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광주시 맞춤형 경제위기 시책을 발굴하는 등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경제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각종 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광주시도 민선 8기를 맞아 공공물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57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공공물가 억제와 경제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6월 소비자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 이상 상승하는 등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현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대책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민생경제 대책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기관별 추진 상황, 대책본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대책본부에는 광주시,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경제위기 장기화에 대비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각종 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광주시도 민선 8기를 맞아 공공물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57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공공물가 억제와 경제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