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오선미 정년퇴임 음악회
9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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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오선미(사진)가 오는 9일 오후 7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정년퇴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정년퇴임한 오선미의 첼로 독주회로 40여 년 간의 음악생활을 마무리하는 무대다.
오선미는 조선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대학원을 수료했다. 이승희, 김봉, 이동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오선미는 지난 1981년 광주시립교향악단 학생단원으로 입단해, 비상임 준단원, 정단원을 거쳐 1986년부터 상임단원으로 활동했다. 40년 간 활동을 이어온 오선미는 2번의 독주회를 열였고 한마음앙상블 단원으로 실내악 연주와 국내외 다양한 음악회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녹턴’을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40번’, 슈만 ‘피아노 4중주’ 연주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기리와 비올리스트 최미현, 그리고 한국반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유정이 함께한다. 세사람 모두 오선미와 함께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깊은 친분을 맺어온 동료들이다.
오선미는 “퇴임 후 쉬면서 앞으로의 삶을 계획중이다”며 “40여년 간의 광주시립교향악단을 마무리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문의 010-8448-6399.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정년퇴임한 오선미의 첼로 독주회로 40여 년 간의 음악생활을 마무리하는 무대다.
오선미는 조선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대학원을 수료했다. 이승희, 김봉, 이동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이날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녹턴’을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40번’, 슈만 ‘피아노 4중주’ 연주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기리와 비올리스트 최미현, 그리고 한국반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유정이 함께한다. 세사람 모두 오선미와 함께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깊은 친분을 맺어온 동료들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