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경기’ 광주FC 이으뜸, 26일 홈 팬들에 아이스크림 쏜다
2022년 06월 22일(수) 19:55
광주FC의 ‘리빙 레전드’ 이으뜸<사진>이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쏜다.

이으뜸이 오는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200경기를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1000개를 준비했다.

2013년 FC안양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으뜸은 2015년 광주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해왔다.

매 경기 헌신과 투혼을 선보이고 있는 이으뜸은 팀의 승격과 강등의 순간을 모두 경험한 ‘리빙 레전드’다.

‘왼발의 달인’답게 정확하고 날카로운 왼발로 세트피스를 전담하는 그는 지난 20라운드 안양전을 통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또 통산 8골 30도움을 기록하면서 현역 수비수 기준 도움 랭킹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이으뜸 등신대와 키링을 자체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등신대와 키링은 오는 25일 정오까지 이으뜸과 관련된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카카오톡 ‘광주FC‘로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경품은 경남FC와의 경기 당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으뜸은 “광주는 제2의 고향이자 모든 걸 이루게 해준 팀이다. 지난 8년간 함께 쌓은 추억과 받았던 사랑이 너무 감사하다”며 “선수로 활약하는 매 순간 광주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광주는 이번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경품으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 200장도 선물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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