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사랑과 나눔 정기연주회, 28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코로나에서 벗어나 ‘행복으路’
2022년 06월 22일(수) 19:40
‘클래식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앙상블 사랑과 나눔<사진>의 제41회 정기연주회가 ‘행복으路Ⅰ’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무대에 오른다.

사랑과 나눔은 성악과 다양한 악기의 하모니를 통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상실감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조성경 앙상블 사랑과 나눔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 ‘두 대의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런던 트리오’,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효근의 가곡 ‘내 영혼 바람되어’,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슈베르트 ‘포핸드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아’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라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를 연주하며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도 들려준다.

피아노 조성경·천현주·박수미·최선희·이슬·김정희·송선미·장효선, 플루트 배혜경·표지윤, 바이올린 윤성근, 첼로 진채리·윤소희, 성악 김선희· 유기수·정별님이 출연하며 편곡은 김민정이 맡았다.

앙상블 사랑과 나눔은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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