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공연 주요 장면을 즐기다, 23~24일 ‘발레 살롱 콘서트’
광주시립발레단
2022년 06월 20일(월) 19:00
광주시립발레단 공연 모습.
다양한 발레공연의 주요 장면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23~24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발레살롱콘서트’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여러 작품의 주요 공연만을 선정한 갈라 공연이다.

쥘 페로의 ‘파트 카트르’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파랑새(Blue Bird)’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힘차고 강렬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가야네’ 중 ‘칼춤’, ‘돈키호테’ 중 ‘파드 되’, 마지막으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로 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환상의 밤을 묘사한 경쾌하고 이국적인 작품 ‘발푸르기스의 밤’을 선보인다.

전석 1만원(관람 8세 이상).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522-8716.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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