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 9일 개막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 일원 12일까지
전국서 3000여명 선수 참가
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점프 등 5개 종목
전국서 3000여명 선수 참가
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점프 등 5개 종목
![]()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가 영광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열린다. <영광군 제공> |
제35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영광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열린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박동주)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며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점프, 슬라롬, 트릭 5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수상스키는 양발에 스키 모양의 판자를 신고 모터보트에 달린 밧줄에 이끌려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활주하는 스포츠로, 모터보트에 밧줄을 매어 그 끝을 잡고 끌려가면서 균형을 잡아 묘기를 부리고 속도를 겨루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스포츠이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수상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열어 영광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 장소인 불갑저수지는 영광9경 중 하나인 불갑사를 품고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며 “이 대회가 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박동주)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며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점프, 슬라롬, 트릭 5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수상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열어 영광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 장소인 불갑저수지는 영광9경 중 하나인 불갑사를 품고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며 “이 대회가 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