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 개시, 정책으로 공정 경쟁해야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광주·전남 지역 431개 선거구에 출마한 826명의 출마자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후보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 및 대담, 선거 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다만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선거전 개막에 맞춰 여야 정당들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저마다 승리를 다짐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 기호는 소속 정당의 국회 의석 수 순서대로 부여된다. 정권이 교체돼 국민의힘이 여당이 됐고, 거대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으로 바뀌었지만 의석 수에 따라 민주당이 기호 1번, 국민의힘은 2번, 정의당은 3번을 받게 된다. 또한 유권자들은 1인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시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한꺼번에 실시되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안정론’을 내걸고 반드시 승리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반면 민주당은 ‘견제론’을 바탕으로 지난 대선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중앙 정치가 아니라 지역 살림을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우리 동네 참일꾼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여야 한다. 후보자들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역을 살찌울 참신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며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유권자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후보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 및 대담, 선거 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다만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중앙 정치가 아니라 지역 살림을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우리 동네 참일꾼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축제’여야 한다. 후보자들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역을 살찌울 참신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며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유권자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