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 기획전 ‘사진의 경계’(9월25일까지)와 연계한 행사가 열린다.

박평종 사진비평가(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를 외부기획자로 초청, 기획한 이번 전시는 사진의 원리와 개념, 창작방법론에 대한 탐색을 통해 사진 매체의 경계를 보여준다.

전시에는 전통적인 사진 제작 방법을 고수하면서도 과거의 사진이 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며 사진의 경계를 치열하게 탐구하는 김규식·박남사·윤태준의 작품 60여점이 전시중이다.

13일 오후 2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는 박평종 기획자와 함께 김규식 등 작가들이 함께 해 기획의 의도와 전시된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