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향기’ 이승희 초대전, 30일까지 목포 성옥 기념관
2022년 04월 25일(월) 22:15
‘Dream’
이승희 작가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목포 성옥 기념관에서 열린다.

‘그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30여점이다.

‘Dream’은 다채로운 조형성을 보이는 항아리 속에 물고기, 새, 풀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유분방한 작품이며 ‘Nature’ 시리즈는 파꽃, 해바라기 등 흔히 만나는 꽃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작은 작가가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크로키 모임 ‘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토만사)’에서 작업한 크로키 작품과, 이 작품을 재해석해 새롭게 구성한 작품들이 주를 이뤄 리듬감 있는 구성과 다양한 색채가 눈길을 끈다.

한국미협회원, 사생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작가는 한·일 교류전(센다이·오나고 등), 프랑스 파리 스페셜 K-art전, 안산 국제드로잉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으며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전남도전, 남농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650892500737467007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06일 04: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