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미술관’ 첫 강의
광주시립미술관, 27일 손영옥 미술평론가
2022년 04월 21일(목) 23:10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2022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즐거운 미술관 활용법’ 첫번째 강좌가 27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손영옥<사진> 미술평론가가 ‘거리로 나온 미술관’을 주제로 강의한다. 손 평론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해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거쳐 멀리 울릉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포진한 거장들의 예술작품을 소개하고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 아모레퍼시픽 사옥, 울릉도의 코스모스 리조트 등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3대 건축 버킷리스트’를 포함해 또 다른 예술인 건축물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저널리스트이기도 한 손 평론가는 202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미술평론으로 등단했고 미술시장사와 관련한 ‘근대 미술시장 형성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미술시장의 탄생’,‘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거리로 나온 미술관’ 등이 있다.

강의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매 강좌가 시작되기 2주전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60명)하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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