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
매월 넷째주 토요일
2022년 04월 21일(목) 23:00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엔 박물관에서 공연도 보고 예술체험도 하고.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2022년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첫 공연(23일 오후4시)은 블랙라이트로 만나는 특별한 인형극 ‘종이 아빠’<사진>다.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블랙라이트는 암막에서 야광효과를 활용한 공연기법을 말한다. 아빠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지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종이 세상을 블랙라이트 조명을 이용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다음으로 5월 28일에는 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펼쳐진다. 이어 연극 ‘특별한 시간 여행: 나는 기와입니다’(6월 25일), 댄스 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7월 23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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