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23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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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라는 주제로 국악연주단이 전통음악으로 청산의 푸르름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극락왕생 기원의 의미를 담은 기악합주 ‘남도삼현-씻김’을 시작으로 전통성악곡인 가곡을 기악곡화해 빠르게 큰 곡조의 높은음으로 연주하는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 액을 예방하기 위한 무용 ‘살풀이’, 부모에 대한 효심의 주된 내용을 담고 있는 단막극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민초들의 예술집단 남사당패에서 전승돼온 사물놀이 ‘웃다리 농악가락’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2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 무료관람.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공연은 극락왕생 기원의 의미를 담은 기악합주 ‘남도삼현-씻김’을 시작으로 전통성악곡인 가곡을 기악곡화해 빠르게 큰 곡조의 높은음으로 연주하는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 액을 예방하기 위한 무용 ‘살풀이’, 부모에 대한 효심의 주된 내용을 담고 있는 단막극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민초들의 예술집단 남사당패에서 전승돼온 사물놀이 ‘웃다리 농악가락’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