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뉴스브리핑] 코로나19 유행 정점 지나…한은, 기준금리 1.5%로 인상
2022년 04월 14일(목) 17:17
마스크 쓴 시민들. /연합뉴스
■방역당국 “코로나19 유행 정점 완전히 지나…새일상 준비 시기”

방역당국이 이미 코로나19 유행 정점 구간을 벗어났다는 판단을 내놓으며 지금이 방역 대응 체계를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평균 확진자 수는 3월 셋째주(3.13∼19) 정점기에는 40만4604명이었으나 4월 첫째주(4.3∼9)에는 21만8490명으로 정점기의 절반(54%) 수준이 됐다. 이번 주의 경우 5일간(4.10∼14)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만1996명이다. 정점기의 40% 수준으로, 2월 말과 유사하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경계심을 유지한 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1.25→1.50% 또 인상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올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전망치(3.0%)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4%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올해 상승률도 2월 전망치(3.1%)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에너지 제외)도 상당 기간 3% 내외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육군 31사단, 화순 백아산서 군인 추정 유해 1구 발굴

14일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전남 화순군 백아산 일대에서 국군 추정 유해 1구를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31사단 비호여단 충의대대 장병들과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구성된 유해 발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유해 발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해 발굴은 31사단 기준으로는 5년만이며 화순지역에서는 15년 만이다. 지난 12일 발굴단은 유해를 수습해 발굴 현장에서 약식 제례를 한 뒤, 충의대대 주둔지에 마련된 임시 봉안소에서 최순건 사단장 주관으로 봉안식을 치렀다.

■尹 당선인,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출연 소식에 시청자 게시판 폭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 게시판에 비판하는 내용들이 폭주하고 있다. 14일 ‘유퀴즈’ 홈페이지 게시판에 윤 당선인이 녹화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간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3시 무렵까지 3천여 개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 대부분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tvN 측은 윤 당선인 출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을 방침이다.

■中, 코로나로 애플 맥북 배송 6월까지 미뤄져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애플 노트북 배송이 늦춰지는 등 세계 공급망 차질이 심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봉쇄의 영향으로 애플사의 맥북 구매자들이 제품 배송을 최장 2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가 애플의 최신 맥북프로 제품을 살 때 배송 예상 시기는 6월로 대폭 늦춰졌다. 다만 일부 모델은 5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인 중국 자동차 시장도 코로나 봉쇄로 큰 혼란에 빠졌다.

■방역 모범국 대만, 코로나 확산 속도 빨라져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에서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하루 최고 1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기관의 대응도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지역사회 감염자가 200명대로 늘어난 이후 7일 300명대, 9일 400명대, 12일 500명대, 전날에는 700명대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제서(CDC) 측은 화이자(5~11세)·모더나(6~11세)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2연승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2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대회 이틀째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물리친 한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폴리그로 경기를 치러 상위 2개국이 1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하위 2개 나라는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은 금리 인상에 국내 증시 보합세…코스피 0.0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14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4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588억원, 개인은 84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8%) 오른 928.01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224.7원에 마감했다.

/박승형 에디터 orco8708@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649924227736763299
프린트 시간 : 2026년 01월 07일 16: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