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이용섭 시장, 안철수·김병준 만나 군공항 이전·달빛고속철 조기 착공 건의
2022년 03월 28일(월) 20:05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만나 지역 대표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28일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이창양 경제2분과 간사, 유웅환 경제2분과 위원, 이종섭 외교안보분과 위원 등과 면담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광주지역 7대 공약과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성장 및 균형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윤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초광역권 메가시티 형성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호남에 국가의 적극 지원과 과감한 예산투입 등을 호소했다.

이날 광주시가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윤 당선인 7대 공약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조성,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달빛고속철도 건설, 임기 내 광주 군 공항 이전 등이다.

이 시장은 또 윤 당선인의 공약에선 제외됐지만 안철수 위원장의 공약에 포함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 시대 도약, 광주 아시아 아트 콤플렉스 조성, 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에 대해서도 국정 과제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이 시장을 만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광주시민에게 마음의 빚이 있기 때문에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적극 돕겠다”고 했고,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역시 “윤 당선인이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광주발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광주 미래 지도를 바꾸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지역공약의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공약사업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련 사업 예산들이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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