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on Play’ 국립광주박물관, 온라인 문화놀이터 개설
8개 주제
2022년 03월 22일(화) 20:15
너와 내가 그리는 도자기 온라인 수장고
단순한 게임을 하며 콘텐츠를 배우고, 감상하고, 만들어보는 온라인 문화놀이터가 오픈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게임과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우리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Museum on Play’를 개설했다. 일명 온라인 체험형 가상박물관. 어린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온라인 체험형 가상박물관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을 지향하는 광주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희고 둥근 달항아리 형태로 만들었다. 가상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도자기를 빚는 기법 중 하나인 타래쌓기(코일링기법)처럼 위로 올라가면서 각 방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가상박물관은 현재 도자기 주제 5개와 신안해저문화재 주제 3개 등 모두 8개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도자기 주제는, 도자기는 어떻게 만들까?, 찾아봐! 옛 그림 속 도자기, 너와 내가 그리는 도자기, 흙의 조각 도자기를 맞춰요!, 도자기는 어떻게 쓰일까? 등이다.

또한 신안해저문화재 주제는 바다에서 건진 문화재, 항해하는 무역선, 700년 전 이야기를 품은 신안해저문화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Museum on Play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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