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 R&D 생태계 구축 이끈다
과기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시·도 지원단 중 최고 등급
AI 뉴딜 대응·R&D 지원 등 호평
2022년 03월 13일(일) 18:50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광주형 인공지능(AI) 정책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 R&D 생태계 구축을 이끌면서, 전국 최우수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정책지원, R&D 조사·분석, R&D 기획·관리, 정보구축·제공, 네트워크 등 지역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5개 고유 기능과 역할을 분석·평가한 결과,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이 각 지표별 최고점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7년부터 지역 내 연구개발(R&D) 전담지원과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별 R&D 기획관리 전담기관을 지정해 연구개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광주에선 2012년부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이 선정돼 10년째 지역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민철 광주연구개발지원단장은 전국연구개발지원단 협의회장을 맡아 중앙부처 및 전국연구개발지원단과 소통하며 예산확보 및 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 R&D 전담기관의 고도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의 지역 R&D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성과도 돋보인다.

최근에도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핵심 전략산업인 광주인공지능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광주시 소재 3685개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형 AI-뉴딜 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과학기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정부 평가에서도 이 같은 자체 R&D 사업 추진 실적 등이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는 등 지역 R&D 전담 기획 관리기관으로서의 기반과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또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의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 해결 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기획의 다양성, 과학기술기반 시민참여형 리빙랩 실증사업 추진 등 독창적인 성과들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이달부터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 및 R&D 기반강화를 위해 시-대학-기업의 동반성장 사업인 ‘대학 R&D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과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R&D 사업,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사업을 기획 추진하는 등 지역 R&D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수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GSTEC) 윤석구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 10년간 타 지역에 비해 적은 R&D 예산과 연구인력에도, 중앙부처 및 광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유관기관들과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과학기술 정책지원 및 지역주도 R&D 기획 확대 등을 통해 광주형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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