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尹 입 “與, 광주 투쟁의지 약해질까 쇼핑몰 반대”
대구·김해 찾아 “민주, 김대중·노무현 팔아 정치” 공격 행보
“광주 GDP 꼴등” 발언 사실과 달라…대구 최하위 역풍 조짐도
“광주 GDP 꼴등” 발언 사실과 달라…대구 최하위 역풍 조짐도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일 방송광고 촬영을 위해 서울 중구 한 방송사에서 방송광고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방송 광고 촬영과 토론 준비에 들어갔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카드를 꺼내드는 등 공격적인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복합쇼핑몰에 반대한다”며 “광주 사람들이 좋은 물건에 현혹되지 않게…”라고 주장하는 등 공격의 수위도 높이고 있다.
이는 최근 호남에서 그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호남 관련 목소리를 더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무리수’라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
실제, 윤 후보의 “광주 GDP 전국 꼴등” 광주 유세 발언은 사실과 달라, 1인당 지역내총생산·1인당 지역총소득 모두 대구가 최하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풍 조짐도 일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유세에서 “대형 쇼핑몰에 있는 좋은 물건들, 명품들 이런 것에 도시인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투쟁 의지가 약화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자기들의 정치 거점도시에 투쟁 능력이, 투쟁 역량이 약화된다고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행복을 책임져야 할 정당이 이래서 되겠나”라며 “오로지 자기들의 정치 거점으로서 투쟁 의지만을 부추기는 이런 정치인들을 이번 선거에서 퇴출시키고 끌어내자”고 덧붙였다.
그는 “자영업자들 핑계를 대면서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면 골목상권이 망한다고 반대를 했던 모양이다. 지금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대하는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대전, 부산 거기는 자영업자 다 죽으라고 쇼핑몰 유치한 것인가. 사람이 모여야 영업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면 광주는 왜 막았나. 왜 일부러 막았어. 민주화 투쟁, 민주당의 거점도시 역할을 하라 이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9일에는 경남 김해를 찾은 윤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영남권 집중유세 이틀차인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를 찾아 “TV토론에서 민주당 후보는 질문하면 내빼고 동문서답하기 일쑤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정당이 온전한 국민의 정당이고 민주정당인가. 다시는 속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김해 유세에서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면서 현재 민주당과 분리하는 데 집중했다.
윤 후보는 “김해로 오는 차 안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왔다”고 입을 연 뒤 재임 기간 이뤄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한미FTA, 이라크전 파병 등을 거론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당이 맞는가. 지난 5년 동안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 집중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는 “광주 역내 GDP가 전국에서 몇 위쯤 합니까?”면서 “꼴등입니다, 꼴등”이라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는 최근 호남에서 그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호남 관련 목소리를 더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무리수’라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달성군 유세에서 “대형 쇼핑몰에 있는 좋은 물건들, 명품들 이런 것에 도시인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투쟁 의지가 약화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자기들의 정치 거점도시에 투쟁 능력이, 투쟁 역량이 약화된다고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영업자들 핑계를 대면서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면 골목상권이 망한다고 반대를 했던 모양이다. 지금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대하는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대전, 부산 거기는 자영업자 다 죽으라고 쇼핑몰 유치한 것인가. 사람이 모여야 영업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면 광주는 왜 막았나. 왜 일부러 막았어. 민주화 투쟁, 민주당의 거점도시 역할을 하라 이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9일에는 경남 김해를 찾은 윤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영남권 집중유세 이틀차인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를 찾아 “TV토론에서 민주당 후보는 질문하면 내빼고 동문서답하기 일쑤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정당이 온전한 국민의 정당이고 민주정당인가. 다시는 속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김해 유세에서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면서 현재 민주당과 분리하는 데 집중했다.
윤 후보는 “김해로 오는 차 안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왔다”고 입을 연 뒤 재임 기간 이뤄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한미FTA, 이라크전 파병 등을 거론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당이 맞는가. 지난 5년 동안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사람들이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 집중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는 “광주 역내 GDP가 전국에서 몇 위쯤 합니까?”면서 “꼴등입니다, 꼴등”이라고 강조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