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 국악 뮤직비디오 ‘누구나 외딴섬이다’ 공개
17일 유튜브·네이버TV 채널
2022년 02월 13일(일) 20:10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오는 17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감성 국악 뮤직비디오 ‘누구나 외딴섬이다’(사진)를 공개한다.

존 던의 시가 ‘그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면,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이를 역설해 ‘누구나 외딴섬이다’로 제목을 정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만한 ‘외로움에 대한 단상’을 대금 연주와 춤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이는 절망의 밑바닥을 경험한 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단단함의 권리를 차단하는 무책임한 아포리즘에 대한 경계를 의미한다.

‘누구나 외딴섬이다’는 전남도립국악단 윤암현·문무진 단원이 직접 작곡하고 안무한 작품으로, 연주자 내면의 독백을 대금의 다양한 주법과 시김새(전통음악의 장식음)를 통해 악기 본연의 원초적 사운드를 극대화했으며, 무용이 음악적 스토리텔링을 도왔다. 여기에 류형선 예술감독의 감각적 연출로 두 단원의 복합적인 내면세계를 이끌어냈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외딴섬이다’ 공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에선 국악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영유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등을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문의 061-980-9955.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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