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브라질 특급 공격수 마이키 영입
“팀 승격에 보탬 되겠다”
2022년 02월 10일(목) 20:20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마이키<사진>를 영입해 화력을 강화했다.

광주는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이키(28·Mike dos santos nenatarvicius)를 영입했다.

175cm·67kg의 마이키는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능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다.

강력한 왼발킥을 보유한 마이키는 뛰어난 센스, 침착한 마무리를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11년 브라질 파울리스타(파울리스타A1)에서 데뷔한 마이키는 보타포구SP(파울리스타A1), 아틀레티쿠 GO(세리에B), 파이산두(세리에B) 등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7년 아메리카 미네이루, 2020년 차페코엔세 소속으로 브라질 최상위 리그인 세리에A 승격을 이끌었다.

광주의 핵심 자원인 헤이스와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있다.

마이키는 “2013년(인터나시오날) 헤이스와 같은 클럽에 있었다. 팀에 오기 전 K리그와 광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새로운 곳에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나와 승격에 도전하는 광주의 열망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 팀 승격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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