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안전 최우선’ 일터 만든다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실현
사고 예방활동 대폭 강화
2022년 02월 06일(일) 19:50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생산 현장.<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 최우선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 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6일 GGM에 따르면 박광태 대표이사는 최근 ▲전사적 안전 조직체계 운영 ▲위험성 평가 및 유해 위험물질 관리 강화 ▲ISO 안전 환경 인증 획득 ▲안전 환경 예방시스템 구축 등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안전환경 최우선 경영으로 무재해 사업장 및 친환경 일터 조성, 안전 환경 예방시스템 실천으로 중대 재해 제로 달성, 현장 중심 안전 실천 생활화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게 GGM의 방침이다.

GGM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환경위원회, 안전환경 리더회의, 협력사 협의회 등 다양한 안전 환경 회의체를 운영하고 주 단위, 월 단위, 분기 단위 등 수시로 안전 상태를 점검키로 했다.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기본 계획 수립, ISO 안전보건 국제표준규격 인증, 안전보건 규정 개정 등 관련 규정의 제·개정, 유해 작업 도급의 제한 조치 등 대책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 점검 활동도 대폭 강화해 매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는 물론, 안전보건 교육도 매월 2시간씩으로 늘리기로 했다. 전문 인력 배치, 제삼자 도급평가 기준 이행, 재해 발생 시 재발 대책 마련 등 절차를 이행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도 시행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GGM은 설명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처벌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스스로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실천해 중대재해는 물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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