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 붕괴…인명피해는 없어
2022년 02월 02일(수) 09:45
2일 화정 아이파크 붕괴 건물 남서쪽 대형 콘크리트가 추가로 붕괴됐다. 붕괴 전, 후 비교 사진 <아이파크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 제공>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남서쪽에 60도가량 매달려 있던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추가 붕괴됐다.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께 25t가량 추정 되는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무서지면서 떨어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소바당국은 사고이전 201동 내 소방 구조대원과 현대산업개발 작업자 등 전원이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해당 대형 잔해물에 대해 와이어를 활용한 보강방안 마련 및 추진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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