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0년 책임질 전략과제 대선공약 반영 총력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20개
이용섭 시장 국회 찾아 강력 요청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20개
이용섭 시장 국회 찾아 강력 요청
![]() 이용섭(왼쪽) 광주시장이 6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한 뒤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광주시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중점·핵심 과제들이 대선공약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김성환 공동위원장 등을 만나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각 정당 대선후보와 선대위에도 대선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이 이날 요청한 대선공약 반영사업은 ‘시민이 행복한 더 크고 더 강한 미래 광주’를 위한 과제들로 압축된다.
시는 가장 먼저 광주·전남 상생과 동반성장에 필수적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의 국가사업화 전환을 건의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에는 일자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그린 스마트 펀(FUN) 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 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인공지능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 등을 요청했으며, 지역 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예비타당성조사 면제)과 광주-인접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묶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도 광주의 미래를 위해선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하고, 대선공약 반영을 호소했다.
관련 건의 사업은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빛그린 산단 일원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지능형 공기신산업 특화단지 조성, 국가김치문화단지 조성 등이다. 이어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을 위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초지능형 스마트병원 구축, 광주시의료원 설립(예타 면제) 등도 핵심 대선 공약 건의 사업이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문화수도 광주 위상 확립을 위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과 아시아 문화콘텐츠 허브시티 조성, 광주 아시아 아트스퀘어 조성을 비롯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호남에너지 밸리 구축,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민주인권기념파크 국가사업 추진 등도 광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대선 공약으로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과제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숙원 과제들이 대선공약 및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김성환 공동위원장 등을 만나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각 정당 대선후보와 선대위에도 대선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시는 가장 먼저 광주·전남 상생과 동반성장에 필수적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의 국가사업화 전환을 건의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에는 일자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그린 스마트 펀(FUN) 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 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인공지능 특화단지 조성, 인공지능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 등을 요청했으며, 지역 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예비타당성조사 면제)과 광주-인접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을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묶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을 건의했다.
관련 건의 사업은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빛그린 산단 일원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지능형 공기신산업 특화단지 조성, 국가김치문화단지 조성 등이다. 이어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을 위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초지능형 스마트병원 구축, 광주시의료원 설립(예타 면제) 등도 핵심 대선 공약 건의 사업이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문화수도 광주 위상 확립을 위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과 아시아 문화콘텐츠 허브시티 조성, 광주 아시아 아트스퀘어 조성을 비롯한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호남에너지 밸리 구축,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민주인권기념파크 국가사업 추진 등도 광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대선 공약으로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과제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숙원 과제들이 대선공약 및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