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021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장흥군보건소는 이번 심사에서 코로나19 확산에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옥란 장흥군 보건소장은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요구와 연계되는 건강증진사업을 만들어 사회적 변화와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