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OECD 기업산업자문위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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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사진> 효성그룹 부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로 선임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최근 BIAC 이사진으로 공식 합류했다. 또 BIAC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됐다.
찰스 존스턴 BIAC 회장은 “BIAC 이사진으로 조 부회장을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회장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에 이어 최근 BIAC 한국 측 이사에도 선임됐다. 그는 향후 BIAC 이사회에서 의결권 행사뿐 아니라 BIAC에 한국 경제계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BIAC는 OECD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자문기구다. OECD 회원국 내 산업 및 고용자단체가 회원이다.
OECD 이사회와 전문위원회를 상대로 기업인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세계 각국 정부에 경제정책에 관한 조언도 하고 있다. 한국은 1996년 BIAC에 가입했다.
조 부회장은 BIAC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왔고, 2007년엔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미재계회의에도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재계 인사들 모임인 YFM 회장을 맡고 있다.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효성 2대 주주이다. 올해 초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9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최근 BIAC 이사진으로 공식 합류했다. 또 BIAC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됐다.
찰스 존스턴 BIAC 회장은 “BIAC 이사진으로 조 부회장을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회장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에 이어 최근 BIAC 한국 측 이사에도 선임됐다. 그는 향후 BIAC 이사회에서 의결권 행사뿐 아니라 BIAC에 한국 경제계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OECD 이사회와 전문위원회를 상대로 기업인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세계 각국 정부에 경제정책에 관한 조언도 하고 있다. 한국은 1996년 BIAC에 가입했다.
조 부회장은 BIAC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효성 2대 주주이다. 올해 초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