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꽃 창살과 망초’전 12월1일~20일 고흥 도화헌미술관
![]() ‘꽃 창살과 망초’ |
고흥반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도화헌미술관(관장 박성환)이 도화헌 레지던시 참여작가 이승우 작가 개인전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전남문화재단 공간연계형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꽃 창살과 망초’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듯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채의 물감을 드리핑(dripping)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우연이기도, 필연이기도 한 움직임과 색채의 조합은 작가만의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내며 고유성을 드러내고, 경쾌한 율동감도 만들어낸다.
전시작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크릴이나 유화물감이 아닌 페인트의 삼원색을 혼합해 표현했다. 테이프를 활용한 ‘꽃 창살’과 드리핑 기법의 ‘들꽃’ 시리즈, 설치, 면 분할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은 경쾌한 색, 리듬감 있는 기법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원광대학교 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32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대, 원광대 등에서 강사로 30여 년 동안 활동했다.
전북예술상(2003), 중앙일보 대상전 특선(2003)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북일보에 ‘이승우의 미술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전남문화재단 공간연계형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꽃 창살과 망초’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듯 캔버스 위에 다양한 색채의 물감을 드리핑(dripping)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우연이기도, 필연이기도 한 움직임과 색채의 조합은 작가만의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내며 고유성을 드러내고, 경쾌한 율동감도 만들어낸다.
이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원광대학교 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했다. 지금까지 32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대, 원광대 등에서 강사로 30여 년 동안 활동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