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3일 첫 눈 1~3㎝ … 기온 ‘뚝’
2021년 11월 22일(월) 20:15
[광주일보 자료사진]
23일 전남 일부 지역에 올해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3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담양과 장성, 구례, 곡성 등 전남 북부지역에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을 60%, 예상 적설량은 1~3㎝로 예측했다. 이 밖에 광주와 전남 서부·동부권 에는 23일까지 5~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아침보다 기온이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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