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운영중단 위기 ‘버스터미널’ 해법 모색
정상화 추진위원회 구성 의견 수렴
부지 매입 터미널사업 면허 추진
부지 매입 터미널사업 면허 추진
![]() 강진 여객터미널 운영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운영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이 버스여객터미널 임대계약 만료에 따른 운영중단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운영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강진군의 현재 터미널은 올해 2월 말로 버스터미널 건물에 대한 임대계약 만료 후 현재까지 건물 소유자 측이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아 다음해부터 터미널 운영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군은 터미널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이상심 부군수와 군의원, 언론인, 각 사회단체 대표 등 총 20명을 버스여객터미널 운영 정상화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최근 열린 위원회에서 버스터미널 운영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문제점과 여러가지 해결방법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했다.
그 결과 터미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건물 소유자에게 임대하고 터미널사업을 면허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만약 결렬 시 주차장 부지에 임시터미널 설치를 차선책으로 추진하자는 의견 등이 거론됐다.
군은 향후 소위원회를 구성해 버스터미널 이해 관계자 간 적극 중재에 나서고, 각계각층의 군민 의견 수렴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정보제공과 공유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숙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버스터미널은 각종 교통수단들이 만나는 거점시설이자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강진버스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의 현재 터미널은 올해 2월 말로 버스터미널 건물에 대한 임대계약 만료 후 현재까지 건물 소유자 측이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아 다음해부터 터미널 운영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어 최근 열린 위원회에서 버스터미널 운영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문제점과 여러가지 해결방법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논의했다.
그 결과 터미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건물 소유자에게 임대하고 터미널사업을 면허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만약 결렬 시 주차장 부지에 임시터미널 설치를 차선책으로 추진하자는 의견 등이 거론됐다.
또 다양한 정보제공과 공유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숙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버스터미널은 각종 교통수단들이 만나는 거점시설이자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강진버스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