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면발’ 보성 녹차라면 나왔어요
보성차생산자조합·제이유통
바로 마실 간편식 개발 집중
바로 마실 간편식 개발 집중
![]() 김철우(가운데) 보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최근 출시한 녹차라면을 들어 보이고 있다.
<보성군 제공> |
보성녹차가 라면으로 출시돼 음료시장을 넘어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주)제이유통은 유기농 녹차 3%를 넣은 매콤하고 담백한 보성 녹차라면을 출시했다.
보성 녹차라면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 찻잎을 녹차면에 넣어 증기로 찐 증숙면이다.
면발이 오랜 시간 꼬들꼬들하고 국물 맛이 칼칼하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녹차라면은 보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에서 1박스(20개 들이)에 4만14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주)제이유통은 지난 14일 보성군청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출시된 녹차라면 4000개를 기탁했다.
보성군은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와 간편식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건강함과 간편함 모두를 추구하는 신 소비패턴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식품 원재료로 차가 사용되어 차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주)제이유통은 유기농 녹차 3%를 넣은 매콤하고 담백한 보성 녹차라면을 출시했다.
보성 녹차라면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 찻잎을 녹차면에 넣어 증기로 찐 증숙면이다.
면발이 오랜 시간 꼬들꼬들하고 국물 맛이 칼칼하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주)제이유통은 지난 14일 보성군청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출시된 녹차라면 4000개를 기탁했다.
보성군은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와 간편식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건강함과 간편함 모두를 추구하는 신 소비패턴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식품 원재료로 차가 사용되어 차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