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900평 규모 ‘키즈&패밀리 전문관’ 개장
20일 B관 3층…기존 매장 2배
‘모움키즈’ ‘아가방플렉스’ 입점
‘동심마루’서 교구 체험도
2021년 08월 17일(화) 18:30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오는 20일 3000㎡(900여 평) 규모 아동 전문 특화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동 특화매장 ‘키즈&패밀리 전문관’은 기존 매장보다 규모를 2배 넓혀 점포 3층에 마련된다. 아동 의류와 침구, 교구, 완구를 진열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동 의류 업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를 한데 모은 ‘모움키즈’와 ‘아가방플렉스’ 등을 입점해 고급화를 도모했다.

아동 주방용품 브랜드와 인기 만화영화 브랜드 ‘디즈니’ 침구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매장 한 가운데에는 어린이들이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동심마루’가 마련된다. 이곳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카페’와 식재료로 오감을 자극하는 ‘쿠킹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수완점은 주변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 개편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수완동) 전체 인구 가운데 13세 이하 아동 인구는 21.0%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광주 평균 비율(8.6%)의 2배를 웃돈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의 올 상반기 아동 매출은 지난해보다 23.3% 증가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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