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버스-화물차 충돌
승객 등 42명 부상
2021년 07월 19일(월) 20:20
강진에서 군내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인해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9일 강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강진군 성전면 강진교차로에서 성전면에서 강진읍으로 향하던 버스의 운전석 옆면을 강진산업단지에서 국도 2호선으로 가던 3.5t트럭이 들이받아 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사진>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와 승객을 포함한 41명과 트럭 운전자 1명 등 총 4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는 정원이 20명이지만 강진읍 장날이라 지역민들이 무려 40명이나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게 경찰의 얘기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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