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160m 진짜 흔들리는 출렁다리 개통
기존 출렁다리는 명칭 변경
가우도 모노레일도 내달 개통
2021년 07월 18일(일) 23:20
강진군은 가우도 집중 호우 피해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실제로 출렁이는 출렁다리를 임시 개통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 가우도 진짜 출렁다리가 문을 열었다.

강진군은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출렁다리를 지난 15일부터 개통했다. 폭 1.8m, 높이 15m, 길이 150m로 실제 출렁이는 다리다.

가우도 모노레일(가우도 정상-청자타워)도 다음 달 개통한다.

2013년 준공한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망호리를 연결한 연륙교인 가우도 출렁다리는 이름과 다르게 출렁거리지 않는다는 불만과 함께 명칭 변경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최근 ‘가우도 출렁다리’의 명칭을 ‘다산과 청자 만남의 다리’로 변경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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