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에 수영장 갖춘 체육시설 들어선다
354억 들여 3층 8000㎡ 규모
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21년 06월 23일(수) 05:30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수영장 등을 갖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총사업비 35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970㎡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한다.

1층은 수영장과 웨이크보드, 2층은 VR(가상현실)실과 생활체조실,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된다.

군은 17일 진행된 온라인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당선작<조감도>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생존수영 체험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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