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 양념장 매출 25.6% 증가
길어진 거리두기에 간편 양념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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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밥’이 늘면서 각종 양념장이 인기다.
27일 광주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매장의 1월1일~4월25일 양념소스 매출은 1년 전보다 25.6% 증가했다.
양념소스 매출 전년비 증가율은 2019년 12.7%, 2020년 20.1%, 2021년(1~4월) 25.6%로 해마다 오르고 있다.
올해 매출이 급증한 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밥 먹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각종 요리소스가 각광받았기 때문이다.
양념장 종류는 현재 1000가지에 육박하며, 초보부터 고급 요리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향라장’ ‘황두장’ 등 중화 음식과 ‘호이신’, ‘스리라차’가 유명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는 양념장도 수입되고 있다. 이마트는 기존 제품보다 15~20% 저렴한 ‘노브랜드’ 소스오일 50여 종을 내놓기도 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내식 문화에 따라 집밥을 준비하는 건 일상이 됐다”며 “손쉽게 요리를 도와주는 양념소스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7일 광주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매장의 1월1일~4월25일 양념소스 매출은 1년 전보다 25.6% 증가했다.
양념소스 매출 전년비 증가율은 2019년 12.7%, 2020년 20.1%, 2021년(1~4월) 25.6%로 해마다 오르고 있다.
올해 매출이 급증한 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밥 먹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각종 요리소스가 각광받았기 때문이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내식 문화에 따라 집밥을 준비하는 건 일상이 됐다”며 “손쉽게 요리를 도와주는 양념소스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