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영농철 용수 확보
저수지 32곳 준설 완료
담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군 관리 저수지 32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하고 용수확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저수지 내 토사유입으로 저수용량의 부족 및 수문막힘 등을 우려해 최형식 군수는 올해 준설사업비 3억원 반영을 특별 지시했으며, 군 관리 저수지 32개소에 대해 응급준설사업을 시행했다.
또 퇴적량이 커 응급준설 시행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저수지 6개소는 추가로 군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해 퇴적토 15만㎥(15t 덤프트럭 7368대)를 준설 완료해 영농기 물 부족 걱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 관리 7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관리 47개소 등 총 117개소의 저수지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 저수율 73.7%(7만4713t)으로 작년 저수율 대비 73%와 유사한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저수지 내 토사유입으로 저수용량의 부족 및 수문막힘 등을 우려해 최형식 군수는 올해 준설사업비 3억원 반영을 특별 지시했으며, 군 관리 저수지 32개소에 대해 응급준설사업을 시행했다.
군은 군 관리 7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관리 47개소 등 총 117개소의 저수지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 저수율 73.7%(7만4713t)으로 작년 저수율 대비 73%와 유사한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